조승우 유기견 입양… “아이 계속 생각나”[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조승우가 안락사를 앞둔 유기견을 입양했다.경남 고성군 유기동물 보호소 측은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락사 예정이었던 아이에게 가족이 생겼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보호소 측은 “18일 안락사 시행 명단에 오른 아이, 당시 입소했을 때도 그렇고 보호소에 있을 동안 사고 한 번 안 치고 애교도 많고 사람 손도 잘 타고 순한데다가 사람을 좋아하는, 정말 사랑해주지 않을 수 없던 아이였다”고 밝혔다.이어 “이 아이는 보호소에 오래 있었다는 이유로, 또 몇 번의